심장병 28년 외길, 세계가 인정해…20여 개국에서 심장치료 받고 가
세종병원은 1982년 설립당시부터 심장병 전문병원으로 설계부터 모든 장비까지 완벽하게 갖춘 병원으로 시작해 28년간 한우물만 판 대표적인 심장병 전문병원이다. 1987년 한국최초로 인공심장을 개발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민간병원 최초로 심장이식수술에 성공하는가 하면 심장수술 최단기간 20,000례 달성 등 한국 심장병 역사의 산 증인이다.
심장혈관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심장병 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은 연평균 1300건의 심장수술, 4400건 이상의 심도자 시술 및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총 심장병 수술의 10%를 넘는 수치이다. 또한 2차 종합병원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세종병원에 심장수술의뢰를 하고 있다.
세종병원은 기초의학에 바탕을 둔 각종 연구와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국내 최고의 심장 부검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연구로 진단과정, 수술과정, 수술 후 처리에 이르기까지 면밀히 검토하고 기록으로 남겨 심장질환 연구 및 의료발전에 활용한다. 세종병원만의 각부서간 유기적인 협진시스템 및 전문의 상주 시스템은 심장 수술 최다 시행 및 최고 성공률을 가능케 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환자에 대한 검사 후 관련된 진단 및 치료부서의 모든 전문의가 모여 최종진단을 도출하기에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장비와 시설면에서 집중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심장수술만을 위한 특화된 수술방 3개와 심뇌혈관영화조영기 4대를 갖추었으며 중환자실은 한국 중환자실 기춘치를 넘어선 면적, 설비,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신속, 유기적 협진시스템, 심장병 치료 명성 뇌혈관 센터로 확대
특히 세종병원은 더욱 많은 심장병 환자의 치료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스톱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응급환자를 언제든 수술할 수 있도록 심장전문의와 응급의학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서 상주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응급한 환자의 경우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1시간 내에 수술할 수 있다.
이러한 세종병원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미국 등을 비롯해 20여 개국의 나라에서 심장병 치료를 위해 세종병원을 찾고 있다. 2009년만 해도 심장병 치료를 위해 세종병원을 방문한 국제의료 환자가 160명이 넘는다. 이들에게 더욱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가별 국제의료 코디네이터를 직원으로 채용하여 활발한 국제의료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만족치 않고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의 의료진을 세종병원으로 초청하여 심장내과, 흉부외과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세종병원은 매년 러시아,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등 국제의료를 필요로 하는 나라에 방문해 세종병원과 한국의 의료기술을 알리고 국제의료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방글라데시로 의료설명회를 다녀왔으며 5월에는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세종병원은 심장혈관분야 명성을 바탕으로 뇌혈관질환까지도 분야를 넓혀 다가오는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로의 도약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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