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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1997년 개소한 이래, 2011년 8월에 5000번째 감마나이프수술을 수행하며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 > 최신형 감마나이프모델인 퍼펙션과 치료계획 시스템을 갖추었고, 신경외과 교수 3명과 의학물리학교수 1명 등 10명의 인원으로 감마나이프수술을 진행한다. 연간 600건 이상 시술한다. 미국, 캐나다, 러시아, 호주, 중국, 몽골 등 세계 각국에서 온 환자들을 치료함으로써 국제적인 감마나이프센터로 도약했다. > > 많은 수술례를 바탕으로 임상경험을 축적함과 동시에 수술 결과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다음 수술에 이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들을 국제적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 2012년 3월 현재 40편에 가까운 논문들이 저명한 SCI 국제학술지에 출판되었거나 채택됐다. 감마나이프수술의 주 적응증인 청신경종양, 뇌수막종, 전이성 뇌종양, 뇌동정맥기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적을 분석하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연구해 수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제고해 나간다. 연구 논문들은 여러 외국 저자들의 논문에서 인용되는 등 그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 > > > 김동규 교수 등 다양한 치료법 연구에 주력 > > 센터를 이끌고 있는 김동규 교수(서울대병원 연구부원장)는 세계방사선수술학회 이사이며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 정현태 교수는 국제감마나이프학회의 감마나이프수술 전문용어 표준화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 > 센터는 각종 국제학술대회에서도 활발한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6년에는 제13차 국제감마나이프학회 학술대회를, 2009년에는 제9차 세계방사선수술학회 학술대회와 제1차 아시아감마나이프수술학회 학술대회를 서울에서 주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 > 김 교수는 "지금까지의 후향적 임상연구에서 한단계 진보한 전향적 연구를 통해 감마나이프수술의 다양한 치료방법에 대한 임상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사선생물학적 기초 연구를 통해 감마나이프수술의 학문적 근거를 보다 확고하게 하고, 고준위저분할방사선수술 등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방사선물리학적 측면에서도 감마나이프 퍼펙션의 방사선 분포를 3차원적으로 측정하여 검증하는 등 꾸준한 연구를 통해 감마나이프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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