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희한방병원은 경희대학교 한의학의 우수성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강남구 대치동에 설립됐으며, 한·양방 협진을 통한 9개과의 한방외래센터와 양방의 내과센터, 영상의학과, 소화기센터, 한·양방검진센터가 있다. 70병상의 입원실을 갖추고 있으며 강남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난 입원진료가 가능하다. 

‘경희한약’ 공동브랜드 사용, 한방규격화 시행

경희대학교는 환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한약을 공급하기 위해 경희한약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자체 실험 연구실을 갖추고 표백제, 잔류농약, 중금속 등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새로운 한약 제형의 개발, 과립제의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한약재 포장의 규격화를 시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강남경희한방병원 의료진은 환자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진료를 지향하고 있으며, 한·양방 협진체제로 환자의 개개인의 특성을 살펴 진료의 효율성을 높인다. MDCT, 적외선체열장비 등 최첨단 의료기기 및 검사장비를 도입하여 신속, 정확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한 한방의료봉사, 국내외 학회를 통한 우수한 연구논문을 발표,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각 진료센터에서는 냉증, 불임, 갱년기 등 여성질환의 한방치료, 체계적인 한방관리를 통한 산전산후 비만관리를 통한 체형관리, 뇌신경계 질환 치료, 중풍 및 후유증에 대한 노인병치료, 봉약침(벌침), 약침을 이용한 척추·관절질환 치료, 체질개선을 통한 건강관리, 소아청소년의 소아성장 및 학습관리, 교통환자에 대한 한방치료들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여성의학센터, 한·양방검진센터 등 최고 수준 

한·양방검진센터에서는 한방과 양방을 결합한 검진을 실시, 차별화된 건강검진과 상담이 이뤄지며 종합검진을 통해 발견된 이상소견과 각종 만성질환 및 관련 질환 등은 해당 진료과로 연계해 치료가 가능하다.
여성건강을 위한 맞춤진료를 통해 여성의 일생동안 겪게 되는 고통과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여성의학센터에서는 체형관리, 사춘기, 산전산후보양, 불임, 냉증, 갱년기, 유방, 피부미용, 골다공증, 골반강 등을 치료하는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경희한방병원은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여성의학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질환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특히 여성들의 만병의 근원이 되고 있는 냉증 치료를 통해 여성의 고통을 한방으로 해결한다. 갱년기, 불임, 산전산후의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진료도 중점 시행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글로벌 한방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강남경희한방병원은 세계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건강 지킴이가 될 수 있는 여성한방병원으로 나아가고 있다.
 
최영철 동아일보 주간동아 의학담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