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성형외과는 노복균 원장(의학박사)의 ‘한류성형 전파’와 감성을 터치하는 ‘감성수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개 성형수술을 하고자 할 경우 고민하게 되는 큰 문제 중 하나로 부기가 빠지는 기간을 꼽을 수 있다. 부기의 경우 수술 중 조직의 손상이 많고 내부조직이 외부로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늘어나게 되므로 정밀한 술기와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중국의료인들 현장에서 감탄한 ‘미려한 술기’

수술을 받는 고객의 건강과 편의를 고려해 보다 신속하고 매끄러운 회복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섬세함에서 노 원장의 남다른 전문가적 면모가 돋보인다.
노 원장의 실력과 전문성은 시술받은 환자들의 ‘빠른 회복 속도’에서 검증되고 있다. 한 에피소드가 있다. 작년 12월, 중국 각지의 주요 병원으로 구성된 23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수술참관을 위해 에스원성형외과를 방문했다. 중국 성형외과 의사들의 단체탐방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이들은 노 원장이 집도하는 눈, 코 수술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았고 ‘빠르고 능숙한’ 성형술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노 원장이 능통하게 하는 수술 중 뮐러근(뮬러근)을 이용한 눈성형술이 있다. 상안검거근과 함께 윗눈꺼풀을 올려주는 이 근육을 이용하는 수술법은 2004년도 눈성형 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일본 의사가 국내에 소개했다. 그 후 안검하수를 포함한 미용수술의 영역에서 조금씩 수정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노 원장은 2006년도 일본 사이조클리닉을 방문해 이 수술법을 전수받았다.
 
눈 수술, 코 수술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
 
휘어진 코를 바로잡으며 내부의 건강까지 돌보는 ‘복합적 코성형’도 유명하다. 코 수술을 받는 상당수가 휘어진 코나 호흡불편 등 기능적 문제점을 호소한다. 노 원장은 코 수술시 단순히 미용적인 부분뿐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까지 복합적으로 고려해 보다 완성도 높은 수술 결과를 만들어 낸다. 노 원장은 “코 성형수술 시 의료진간의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이 생기거나, 특히 한 사람의 코를 각각 다른 분야의 의료인이 분할하여 수술하면 전체적으로 통찰하는 치밀함이 저하된다”고 지적했다.
노 원장에게 수술을 받고 나서 정성스런 상담에서 빠른 회복에 감동하고, 기능적으로 건강한 수술 후의 삶을 겪으며, 자신의 감성까지 아름답게 성형되어가는 모습을 얻었다고 말하는 사람까지 있다. 노 원장의 세심한 노력은 눈성형, 코성형, 안면윤곽성형 및 가슴성형에 이르기까지 ‘행복한 미소를 마음에 품을 수 있도록’ 나날이 전진하고 있다.

최영철 동아일보 주간동아 의학담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