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백병원은 2005년 지역 최초 정형외과 전문병원을 표방하며 개원했다. 2006년 정형외과 전문분야에서 관절질환 중심으로 진료의 세분화가 이뤄졌고, 2007년 어깨 부위만을 특화해 어깨질환 전문병원으로서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관절질환 전문병원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돼 국가가 인정하는 관절질환 전문병원의 위상을 구축했다.
병원장은 열정적인 리더십과 합리적 경영방식으로 조직에 안정성을 더했으며 의료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미래의 변화를 미리 예측해 구성원과 비전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병원을 만들고 있기도 하다.
이 병원은 월례 집담회와 분기별 세미나를 개원 때부터 계속 실시해 구성원의 진료지식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의사 및 직원이 팀을 구성해 국내외의 선진 의료기관 및 기업을 벤치마킹토록 하는 등 ‘보고 배우는 경영’ 제도를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구성원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변화에 앞서가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 노력을 하고 있다. 의사들이 각종 세미나 및 해외연수를 통해 최신의 수술기법을 습득함으로써 연구하는 병원을 만들어 가는데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기도 하다.
여수백병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병원음악회를 개최, 지역주민-환자-병원이 함께하는 문화마당을 마련한다. 병원 내 방송반을 만들어 환자들에게 치료 및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음악이나 소식을 들려주고, 수술환자들을 격려한다. 외래 및 입원환자의 편의를 위해 와 불편함을 일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담 서비스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1대1 환자 전담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기도 했다.
짧은 병원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 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관절질환 전문병원 시범 사업기관’의 영예를 안았으며, 어깨질환과 연계되는 경추 환자들을 위해 어깨센터를 경추센터와 분리해 보다 전문화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백병원은 의료관광시대를 맞아 국제적인 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외국어 강사를 초빙하여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증축 예정인 건물에는 외국인 전용병동을 설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시장의 탈 지역화와 의료와 관광이 연계는 의료관광의 시대를 맞아 여수엑스포와 같은 국제행사와, 한려해상 국립공원, 순천만 등 천혜의 관광자원 등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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