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필성형외과는 '배꼽을 통한 가슴성형'을 시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시술은 30년간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가슴 성형분야를 이끌고 있는 김잉곤 원장이 개발했다.

여성성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로 여겨지는 가슴은 외모 중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초래하는 부위로 지목된다. 동양인 특유의 빈약한 가슴에 만족하지 못하고 볼륨감 있는 가슴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운동과 같은 방법으로 가슴의 볼륨을 증가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가슴확대 수술은 여성의 자신감을 살려줄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반적인 가슴 확대수술은 유륜이나 겨드랑이를 통하는 방식이 많이 쓰인다. 김 원장에 따르면 이러한 방식은 출혈위험과 통증이 심하고, 흉터가 크게 남기 쉬운 단점이 있다. 또 수술 후 장기간 마사지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환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런 탓에 상당수의 여성들이 콤플렉스에 시달리면서도 가슴확대 수술을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김잉곤 박사가 도입한 '배꼽을 통한 가슴성형'은 출혈, 감염, 번거로움에서 탈피했을 뿐만 아니라 흉터문제를 해결한 수술방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배꼽 안쪽 1.5㎝의 절개선을 통해 가슴 밑 근육에 통로를 만든 후 식염수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흉터·마사지 걱정없이 자연스럽게 가슴 확대
 
김 원장은 "일반 가슴수술의 경우 흉터가 크게 남기 쉬운 단점이 있어 외모에 민감한 여성들이 시술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며 "또한 가슴의 보형물이 삽입된 공간이 좁아지는 것을 막고 촉감을 좋게 하기 위해 꾸준한 마사지가 필수적이라는 점 역시 불편한 요소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배꼽을 통한 가슴성형의 경우, 수술 시에 보형물이 놓일 공간을 얼마든지 넓힐 수 있기 때문에 마사지나 사후관리가 별로 필요없다. 수술 후 촉감도 좋고 자연스러운 가슴을 만들 수 있다. 수술시간이 30분 정도이며 어깨로 가는 근육을 건드리지 않아서 통증이 별로 없으며 수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최근 코젤과 함께 실리콘 보형물의 위험성에 대한 국내외 보도가 이어지면서 가슴성형을 생각하고 있는 여성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가슴성형 시 식염수를 사용하면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고 김 원장은 말한다.

식염수로 수술을 하면 구형구축이 일어날 확률이 1~2%이하로 낮으며, 재수술을 해야 할 확률도 2%이하다. 또 촉감이 좋으며 양쪽 가슴이 서로 다른 짝가슴의 경우에도 교정이 가능하다. 만약 보형물이 터졌다고 하더라도 식염수의 경우 완전히 제거할 수 있으며, 체액과 같은 링겔액이여서 해롭지 않다.

김 원장은 "안전성을 생각한 식염수 보형물과 함께 더욱 안전하게 가슴성형을 하고 싶다면 배꼽가슴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